거울볼 때마다 얼굴에 신경쓰이는 주름 부위가 있을텐데 보통은 미간, 이마, 목, 팔자 주름 등이 가장 대표적으로 눈에 띄는 주름들이다. 오늘은 이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마르시끄 주름패치 리뷰를 하려고 한다. 마르시끄는 뷰티브랜드로 2013년에 설립되었다. 주름 패치,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뷰티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특히 주름 패치로 2023년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수상하여 효과적인 주름패치로 더욱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부위별 고민되는 주름에 붙이면 되는 패치형 제품이다. 미간주름, 팔자주름, 이마주름, 넥패치 이렇게 4종류가 있는데 붙였다 떼면 되는 형태라서 사용하기도 쉽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분증발을 막아줘서 주름 부위에 수분을 채워주고 유효성분을 흡수시켜 피부 탄력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주요성분을 보면 아데노신, 저분자 마린 콜라겐, 토코페롤(비타민E), 히알루론산 5종, 펩타이드 6종 등이다. 이러한 성분 덕분에 주름 완화, 피부탄력 증진, 보습유지 및 수분공급 등에 효과적이다. 아데노신은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시켜주고 주름을 완화시키고 탄력을 만들어 준다. 이렇듯 주름 개선에 좋은 성분 뿐만 아니라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물리적으로 고정하고 중력으로 인한 처짐을 막아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패치이기도 하다. 일자모양 패치도 들어있는데 이건 눈밑 주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사용법은 세안 후에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하여 주고 미간, 팔자 등 주름이 고민되는 부위에 패치를 붙여준다. 패치 성분이 충분이 흡수되기 위해 4시간~8시간 정도 붙여놓는 것이 좋다. 뗄 때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물을 묻혀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직접 사용해본 후기는 장점도 있었지만 몇 가지 아쉬운 단점도 있었다. 우선 장점부터 말하자면 크림 형태로 되어 있는 주름개선 크림보다 간편한 사용이 좋았다. 주름개선 크림은 발라주고 손으로 잘 문지르고 흡수되도록 두드려주는 등 마사지 시간이 필요한데 패치는 주름 고민 부위에 붙여주고 자면 되니까 확실히 편리한 것이 좋았다. 또한 패치에 쉽게 들뜸이 생기거나 끈적임이 없는 사용감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주름에 좋은 성분이 있어 개선되는 이유도 있겠지만 접착력이 있다보니 확실히 붙이고 나서 주름 부위 피부가 끌어올려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사용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은 세안 후 토너만 사용하고 얼굴에 붙이는 것인데 목 부위는 상관없지만 얼굴 부위에 팔자주름이나 미간에 붙이려면 그곳에 패치를 붙이고 나머지 부위는 에센스라든지 수분크림을 발라야 건조하지 않으니까 패치를 피해서 여기저기 나머지 부분에 조심스럽게 발라야한다는 점이 성가셨다. 그리고 4~8시간 동안 붙이고 나서 패치를 뗄 때 조심해야 한다. 오랜 시간 붙여놓을 수록 접착력이 커져서 꼭 물을 묻혀서 조심스럽게 떼야 피부가 자극 받지 않는다. 생각없이 확 떼내었다가 자극 받을 수 있기 때뭉에 조심해야 한다. 한 번 사용으로 드라마틱한 결과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꾸준하고 지속적인 사용이 필요하다. 간편하게 잠 자면서 주름 관리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사용해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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